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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페미니스트 새바람

2011.08.03 12:04

충북여세연 조회 수:56116 추천:34

    
개인 미디어 ‘블로그’의 활약
영 페미니스트가 새바람을 일으킨다
뉴스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에서 성폭력 종식 운동까지
‘지식인에 의한’ 전통 페미니즘 도전하며 경계 허물어
지난 2월 이집트 민주화 혁명 당시 언론이 철저하게 탄압되고 고립된 상황에서 이집트 여성들의 시위 현장 모습이 알려진 것은 이집트 여성단체의 페이스북을 통해서였다. 이곳에서 나온 소식과 사진들은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 세계 여성들에게 전해졌으며 대표적인 여성 억압 사회로 알려져 있던 이슬람 국가에서 터져 나온 여성들의 목소리는 주목받았다.

이와 같이 인터넷의 발달은 여성운동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주류 언론에서 소외되고 경제적 문제로 전문 여성 언론들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직접 여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인터넷 세상 속 링크를 타고 페미니즘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목소리를 갖게 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젊은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활발하다. 2000년대 이후 ‘페미니즘은 죽었다’라는 의견이 종종 대두되기도 하지만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젊은 페미니스트들의 활약은 ‘여성 지식인의 사회운동’이던 전통적인 페미니즘에 도전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1960~70년대 미국의 백인 중산층 여성에 의해 주도되어 각종 성과를 이뤄냈던 페미니즘은 오늘날 인종과 계층을 허물고 다양한 여성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페미니즘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페미니즘을 이끄는 인터넷상의 여성운동에서 특히 큰 활약을 보이는 것은 여성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주류 언론들을 능가하는 정보력과 분석력을 가진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블로그를 소개한다.

페미니스팅 Feministing

페미니스팅(http://feministing.com)은 인터넷에서 ‘페미니스트 블로그’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이트 중 하나로 각종 랭킹 사이트에서도 수위를 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블로그 사이트다. 2004년 여성단체에서 일하고 있던 제시카 발렌티가 주류 여성 운동이 젊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동료 두 명과 함께 시작한 것이 시초다. 페미니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매달 200개 가까이 쏟아지는 정보량이다. 현재 10여 명의 전문 블로거들의 뉴스와 칼럼 외에도 일반인 블로거들을 위한 ‘커뮤니티 블로그’와 ‘캠퍼스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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